[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대원은 333억 원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민간 임대주택을 제공해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대원이 수주한 청년주택은 동대문구 제기동(고려대역) 136-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청년주택 2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1만6813㎡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이다.


신축공사 예정지는 고려대 외 6개 대학 인근 지역으로, 버스를 이용하면 20분 안에 인접 대학 등에 도착할 수 있다. 
또 6호선 고려대역 3·4번 출구와 인접하다.


이와 함께 정릉천, 홍릉 근린공원, 개운산 공원 등이 근처에 있는 숲세권이다.


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 주거 문화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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