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교통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지난해 12월 해양산업클러스터를 개장해 △해양물류 △해상교통 △해양자원 △해양관광 △해양에너지 등 해양산업의 집적과 융·복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전용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연구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 입주해 ‘수출입 자율주행차량 하역지원시스템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90일 이내 임대차계약 등을 체결한 뒤 해양산업클러스터부두에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수 있다.

 

YGPA 김선종 부사장은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운영을 통해 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고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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