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3일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국가에너지전환의 중심인 그린뉴딜과 도시재생뉴딜을 융·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서부발전은 옛 쌍용양회 공장에 총 40㎿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올해 말 1단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료전지 건설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이행, 전력판매를 통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발전소 주변지역에는 도시가스 공급망 신설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연료 전지 발전소 공원, 신재생체험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뉴딜정책에 부응하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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