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하반기 신입 정규직 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YGPA, BPA(부산항만공사) 등 2개 항만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지원자는 1개 항만공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YGPA는 신입(7급)에 사무 2명(취업지원 대상자 1명 포함), 토목 1명 총 3명을 선발한다.

BPA는 신입(7급)에 사무 11명(일반 5명, 취업지원 1명, 고졸 1명, 안전 3명, 전산 1명), 기술 2명(건축 1명, 기계 1명) 등 모두 13명을 채용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는 기존 필기시험 과목인 항만법, 항만공사법, 물류학, 한국사가 폐지되며, 대신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3급 이상 소지로 대체된다.
사무직의 경우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기술직의 경우 토목 분야 시험만 보게 된다.


YGPA는 사회 형평적 인재채용 확대를 위해 취업지원대상자를 별도 전형으로 1명을 채용하며,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양성 평등 제고를 위해 외부면접위원 선정 때 여성 면접위원을 50% 이상 위촉하기로 했다.


채용일정은 △지원서 접수(10월 19일~10월 25일) △필기시험(11월  13일) △면접시험(11월 25일)을 거쳐 12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YGPA나 BPA 홈페이지 또는 알리오, 워크넷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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