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포스코홍보관 Park 1538’ 등 7개 디자인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디자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디자인에는 ‘굿디자인(GD)’ 마크가 부여된다.

 
이번에 포스코건설은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포스코홍보관 Park1538’,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파크원 스트림가든’, ‘더샵 판교포레스트 플레이랜드’, ‘더샵 다이닝 수납장’ △제품 디자인 부문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 ‘더샵 브랜드디자인’ 등 7개 디자인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의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은 포스코의 기업문화와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열린 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인 ‘1538℃’를 결합한 것으로, 재활용도가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 디자인화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은 욕실용품 수납 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고객의 요구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수납 최적화, 설치 용이성, 디자인 고급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에서는 11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한 ‘더샵 브랜드디자인’이 선정됐다. 
더샵의 새로운 심볼은 높은 건축물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견고한 구조적인 형태를 형상화했다.
진취적이면서 안정감과 신뢰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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