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달청-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급자재 납품자 관련 개선책 △입찰관련 서류 신속제공 및 제공대상 확대 △철근콘크리트 공사비 현실화 △일반관리비율 상한 개선 등이 논의됐다.
건협 김상수 회장은 “조달청이 공사비 부족으로 허덕이는 건설업계의 고충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고 “일반관리비 상한제한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계약법령 개선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 김정우 청장은 “입찰관련 서류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제공하고, 공사비 현실화는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