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 지정면세점 제주공항점이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매장을 축소해 매장 일부를 대합실로 환원함으로써 공항 이용객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픈형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개방감과 조형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오픈 천장에 설치된 조형물은 제주의 상징인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을 소재로 형상화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면세점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매장 내 기기들을 교체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온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JDC 관계자는 설명했다.


JDC 박근수 영업처장은 “오랜 시간 면세점 리뉴얼 오픈을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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