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일 서울시 강서구 사옥에서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항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주제로 국토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과 창업 아이디어·서비스 등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2개팀이 참가했다.
이 중 ‘E-craft’ 팀 등 5개팀을 선정했다. 
E-craft’팀은 출발지연과 탑승률 빅데이터 분석으로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제안해 공항공사 사장상 및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공항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공항공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하고 민간의 아이디어를 공사 업무에 접목하는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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