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사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건설신기술협회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에 박종면 지승C&I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또 새 임원단은 신임 회장에 위임해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건설신기술협회는 지난달 8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11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했다. 
현 회장인 박종면 지승C&I 대표만 접수하면서 회장 선거는 단독 출마하는 형태가 됐다. 
회장 선출을 위한 이번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면서 박종면 회장은 연임하게 됐다. 


박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정부의 특정공법심의 및 턴키기술 제안 때 신기술 가점부여 및 의무반영 추진 △회원사의 애로사항 및 품질시공을 위한 신기술지원사업단 운영 △정부의 위탁업무 강화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 회장은 서울시립대에서 토목공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지승C&I 대표를 맡고 있다. 
건설신기술 제730호(토질및기초)와 제774호(교량)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건설신기술협회 제10대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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