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8일까지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을 접수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14㎡ 이상~85㎡ 이하 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주택·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입지여건과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의 주택품질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을 거쳐 매입대상을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한다. 
감정평가기관 1곳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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