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 도시문제를 민간의 혁신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2021 신기술접수소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기술접수소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는 국내외 개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도시문제 해결기술을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과제는 △기존 교량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중앙분리대 신규 설치 기술 △친환경 제설제 제조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공모 △투수(透水) 기능과 지지력 기능을 겸비한 투수기층재 또는 투수기층 처리 공법 발굴·실증 기술 등 4가지다. 
최종 문제해결 기술로 선정되면 도전과제별 최대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서울기술연구원 신기술접수소 홈페이지(www.seoul-tech.com)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기술접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기술연구원 고인석 원장은 “이번 기술공모를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며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기술발굴과 기술경쟁력 확보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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