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KCC는 목재 보호용 기능성 페인트 ‘숲으로 셀프 스테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도장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칠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감이 돼 있지 않은 목재 위에 칠하면 목재 고유의 무늬결과 질감을 돋보이게 하며 오래도록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해준다.


목재는 내부의 수분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면 안쪽에서부터 오염균이 자생하며 부패하기 시작하는데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이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목재 내부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부패를 방지하고 곰팡이·균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특히 침투성 페인트이기 때문에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지 않고 목재 내부까지 깊숙이 침투, 방수·발수 기능이 우수하다.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마호가나 △체스트넛 △코코넛 △자단 △알로에 △에보니 △레드 △블루 △엘로우 △버찌 △핑크 △오렌지 △민트 등 13가지다. 
용량도 0.5ℓ, 1ℓ, 3ℓ 등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 작은 가구를 만드는 공방이나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기에 좋다. 


KCC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목재 질감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기능성 도료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건축용 도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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