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뉴인 등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통합 채용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뉴인 등 3사는 내달 4일까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통합 채용은 지난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이후 그룹 내 건설기계 3사가 동일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 교육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 △연구 △설계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 전 직무영역이다.
입사지원자는 3개 회사 가운데 회사와 희망직무, 희망근무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임원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합격자는 내년 초 입사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중공업그룹 인재채용 사이트(recruit.hh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채용에 나섰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인재들과 함께 건설기계산업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톱5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