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은 9일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자율주행 상용차(화물차)의 군집주행 운영환경 조성 △상용차 부품 개발·제작사 표준 규격 적용 및 평가기반 마련 등에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진행될 기관 간 실증정보 교류는 우리나라 상용차 군집주행 시나리오·표준 구축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X공간정보연구원 손종영 원장은 “고정밀 공간정보는 자율주행차가 가지고 있는 센서 고장, 기상악화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차 자율주행, 군집주행을 위한 동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상용차 자율주행산업 확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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