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9일 포스코 제품부두에서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YGPA를 비롯해 포스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 등 여수광양항 유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숙한 용어(3GO)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항만 작업장 내 중대재해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3GO(쓰리고)는 ‘하역 안전수칙 준수하Go!, 안전보호구 착용하Go!, 작업장 정리정돈하Go!를 뜻한다.


YGPA는 이날 안전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음료를 항만 근로자에게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항만 작업장 내 안전수칙을 알렸다. 


YGPA 김선종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의식 제고와 작업장 내 항만안전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 작업장 안전을 위한 쓰리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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