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신남방 주요국 산업 및 인프라 현황과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등 신남방 4개국 진출 확대를 위해 경제협력 수요 발굴과 전략 도출 등을 논의했다. 


제1세션에서는 신남방 4개국의 거시경제 현황과 국가개발전략, 주요 산업별 환경 등을 분석하고 유망 그린·디지털 뉴딜산업 및 인프라 분야를 제시했다. 


제2세션에서는 각국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과 관련, 민관협력사업(PPP) 등을 통한 우리 기업의 협력 가능 분야와 맞춤형 진출 전략도 모색했다. 

 
아세안 10개국과 인도를 포함하는 신남방지역은 인구가 20억3000만 명, GDP가 6조483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평균 경제성장률이 4.4%(세계2.3%)에 이르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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