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환경부가 주최한 ‘제13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순환아스콘 우수 활용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순환아스콘 활용으로 공사비 절감과 천연골재 대체를 통한 간접적인 경제효과뿐 아니라 탄소배출을 줄이는 환경적 편익 또한 발생시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YGPA는 지난 2019년 국내 항만 최초로 순환아스콘을 도입하고 지난해와 올해 100% 순환아스콘을 사용하는 등 순활골재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YGPA 최상헌 부사장은 “공기업으로서 탄소배출 저감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순환자원의 활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친환경 항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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