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안전진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 발굴부터 안전교육, 개선·보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솔지(터빈 윤활유 정제기), 터보링크(유체윤활 베어링), 파워닉스(지능형 무효전력관리 시스템), 진영티비엑스(터빈 블레이드) 등 4개 협력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내외부 안전 전문가로 지원인력을 구성해 8일까지 지원대상 기업의 안전진단에 나선다. 


진단 이후 △고위험 작업시 안전관리 절차 △감전, 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소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가상현실(VR) 체험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또 안전위해 개소 개선, 안전장구 구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안전진단 지원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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