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발주한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8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점검기관은 △피아이에스엔지니어링 △부산미르구조진단 △대농구조안전연구소 △미승씨앤에스검사 △에이치케이이앤씨 △해명엔지니어링 등 부산에 소재한 6개 업체와 △가설안전구조연구 △대영엔지니어링 등 경상남도에 소재한 2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향후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돼 관리된다. 
BPA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안전점검이 필요할 경우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 실제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기술력 있는 기관들이 모집된 만큼 보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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