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승강기공단은 6일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과 ‘승강기 종사자 산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승강기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근로자 산재 예방을 핵심정책으로 선정, 매월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등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승강기 관련 협‧단체가 참여하는 승강기 종사자 산재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강기공단 보유 안전보건정보 제공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위험요소 발굴‧제거 △안전보건 교육자료 공동 개발 등이다. 


승강기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는 “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등 승강기 유관 협·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승강기 종사자 산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김기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승강기공단과 함께 승강기 종사자 산재 예방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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