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지맨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지멘스 토마스 슈미드 부문 대표와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PLC(프로그램 가능 로직 컨트롤러) △SCADA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등 설비 제어 분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공급 △대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및 영업 확대 △기타 스마트팩토리 설계 및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PLC는 산업 플랜트의 유지관리 및 모니터링에 사용하는 제어 장치를 말한다.


한국지멘스는 기계설비 관련 디지털 솔루션과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PLC와 SCADA 등 설비 제어 분야 하드웨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설비에 대한 관리와 운영, 사업 인벤토리 공동 개발을 책임진다.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와 전문성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쟁력 향상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멘스 토마스 슈미드 부문 대표는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확대하고 활성화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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