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티웨이항공은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비행 프로그램 ‘크루 플라이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착지 없이 되돌아오는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
참가자는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을 신청한 약 50명의 참가자는 오전에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에서 절차를 안내받는다.

오후에는 항공기에 탑승해 객실승무원이 하는 업무 절차대로 기내방송 등을 직접 실습해보고 승무원이 진행하는 기내 비정상 상황 대처 시연 등을 참관하게 된다.

네이버 ‘티웨이 항공훈련센터’ 검색을 통해 과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비행을 통한 생생하고 전문적인 실습을 제공하므로 참가자에게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며 “항공인을 꿈꾸거나 항공업계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