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HDC아이콘트롤스는 올림플래닛과 26일 ‘메타버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공간 융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아이콘트롤스와 올림플래닛은 각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협력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화 △버추얼 스마트테리어 사업모델 개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의 디지털화 △HDC그룹 인프라 대상 실감형 공간 콘텐츠 서비스 확대 △스마트 시티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협력 등이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최근 건설, 인테리어, 전시,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버추얼 공간 솔루션을 도입하는 추세”라며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는 기술로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버추얼 비즈니스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아이콘트롤스 김성은 대표는 “HDC아이콘트롤스의 공간 AIoT 기술에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솔루션을 융합해 기존에는 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행동 데이터 수집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시티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기업으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등 다양한 B2B 산업 내 특화된 버추얼 공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