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가 중소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GPPC는 ‘2021년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GPPC는 평택항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바이어매칭 △물류비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수출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홍보 및 바이어매칭 분야의 경우 평택항 이용실적이 있는 중소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분야는 평택항 신규이용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GPPC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 범위 내에서 수행업체(선정업체 자율 선정)와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소정의 정산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GPPC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ogistics@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GPPC 물류마케팅팀(031-686-0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GPPC 문학진 사장은 “중소수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원활한 글로벌 물류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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