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스마트 공장 보급과 확산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하고 동원엔텍, 한국유체기계 등 스마트공장 지원대상 중소기업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2개 업체는 석유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자동화장비 구입비용으로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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