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경상남도 내 하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 중인 민간기업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시설물 점검에 필요한 토목·건축·전기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결과 보고서 제공과 더불어 기술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민간업체가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관리원이 제작한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체크리스트와 점검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기술 지원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0일까지 상생누리 사이트(www.winwinnur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기업의 하수도시설물 유지관리 기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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