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전라북도 익산에 8번째 안전체험교육장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에는 스마트 팩토리·건설현장 체험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미래산업에 대한 안전교육도 가능하다.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은 9905.8㎡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안전아카이브관, 산업안전체험관, 시뮬레이션관, 직업건강·일반안전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한들종합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익산 안전체험교육장 신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나아가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