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낙동강하굿둑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로 평가됐다고 3일 밝혔다.


B등급은 보조 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 1987년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건설된 낙동강하굿둑은 이번까지 다섯 차례 모두 B등급을 받았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주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밀안전진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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