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창업보육센터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김포공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산업의 고용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공항공사는 항공산업 종사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항공일자리 직무분야별 취업컨설팅 및 1:1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항 주변지역 항공 관련 기업과 취업을 연계해 매칭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김포공항 취업지원센터는 지하철 4개 노선, 시내외 버스 주요노선, 공항버스 등이 왕래해 교통편의성 및 접근성이 높다”며 “초기 창업기업인들에게 사무공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창업보육센터에 함께 위치해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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