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에 폭염 피해방지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폭염 피해방지 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쿨방석, 쿨토시,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 포도당, 탈수 예방음료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은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인천보훈지청의 도움을 받아 인천 연수구 연수동과 송도동에 거주하는 유공자 자택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직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준 영웅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게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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