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달 무착륙 관광비행을 6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는 14일과 21일, 28일 등 3회, 김포공항에서는 22일과 29일 등 2회, 대구공항에서는 28일 1회 운영한다. 


특히 내달 28일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오키나와 여행을 테마로 한다.
오전 9시 4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날 해당 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 오키나와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또 기내에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승객들에게 티웨이항공 담요, 볼펜, USB 등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총액 기준 △인천 출발 11만1400원부터 △김포 출발 10만1400원부터 △대구 출발 10만6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때는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인천, 김포, 대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여행을 테마로 한 이색 항공편 탑승을 통해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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