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대책 현장 전담조직인 ‘도심복합사업처’를 신설했다.


LH는 2·4대책, 사전청약, 3기 신도시 건설 등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2·4대책 현장 전담조직인 도심복합사업처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쌍문역 등 역세권과 수색동 등 저층주거지 등 도심 주택건설, 신설 1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도권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본사 지원인력 60여 명을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 현장부서에 보강했다.


LH 김현준 사장은 “2·4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로드맵에 맞게 도심 주택공급이 이뤄진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전달해야 한다”며 “LH는 주택공급,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을 충실히 이행,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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