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현대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이 8조53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0.8%의 소폭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419억 원으로, 지속적인 매출 발생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3192억 원 대비 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의 2660억 원보다 5.0% 많은 2794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2분기 매출액은 4조38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5442억 원 대비 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410억 원으로, 전년의 1539억 원 대비 8.4%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694억 원 대비 22.3% 오른 849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장기 안정적 경영을 위한 지속성 수익성 개선 및 유동성 확보로 시장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며 “건설 자동화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Total Solution Creator’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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