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KAC 대국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협력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공항공사의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대국민 규제개선 △대협력기업(중소기업) 규제개선 등이다. 
공항이용객과 임차인, 공사와 계약(공사·용역·물품 등)을 맺은 중소기업이 느끼는 불편 등에 관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포함한다.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항공사 기업성장응답센터(www.airport.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이메일(obsm@airpo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항공사는 KAC 규제혁신위원회와 중소·소상공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초 대상 1건 등 수상작 7건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공항, 기업하기 좋은 공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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