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에어부산이 내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주제로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을 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21일과 28일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바주 관광청과 함께하는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이륙해 일본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 상공을 선회해 오전 11시 30분 김해국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운임은 총액 기준 11만3500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사바주 기념 목걸이 등 다양한 코타키나발루 관련 경품을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이 기내에서 안심하고 이색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면서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라며 “이번 이색 무착륙 관광 비행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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