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T가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차세대 교통시스템을 선보인다. 


KT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사업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또 하나의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KT는 ‘DIGICO KT 스마트 모빌리티’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오마스터(Geomaster)’ 모빌리티 플랫폼, 원내비 내비게이션,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 제주도 차세대 교통시스템(C-ITS),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 등 다섯 가지 서비스와 사업을 선보인다. 


지오마스터는 지도, 교통, 장소검색, 경로안내 기능 확인과 함께 기가지니 AI 음성인식, AI 기반 교통예측, 화물 및 전기차량 경로안내 등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원내비의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도 KT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내비는 KT가 제주도에 구축한 C-ITS와 연계해 제주도 주요 도로 300㎞ 구간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분석 솔루션과 정밀측위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실시간 양방향 통신을 구현한 제주도 C-ITS 사업,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 플랫폼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AI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도 관람할 수 있다.


KT 이호재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전시관은 스마트국토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s://smartgeoexpo.kr/)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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