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장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남권의 공사비 50억 원 미만인 소규모 현장에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건설근로자 부착형 안전장비, 충돌·협착 방지 장비 등 4종류의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지원 대상 1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는 지원 대상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