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PS은 지역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진단 프로그램인 ‘KPS-CARE’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PS-CARE는 의료시설의 비상발전 설비를 기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비상시에도 의료설비가 정상작동을 할 수 있게 하는 한전KPS 고유의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한전KPS은 1단계로 지난해 12월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서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헤아림요양병원, 광주 보훈병원, 목포시의료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단계 사업에 들어갔다. 
하반기 중 3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 2단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코로나 고통 분담을 위해 정비기술을 활용,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비상발전 설비가 상시 가동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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