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LCC)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경영 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17번째로 시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올해 취항 11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고객 만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부터 반려동물 동반고객 서비스인 t’pet(티펫)을 시행 중이다.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에 나섰고 기내 반입 가능한 무게도 9㎏로 상향했다. 
최근 반려동물 전용 이동 가방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내년 초 중대형기 A330 모델을 도입한다. 
운수권을 확보한 크로아티아, 호주,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최상의 안전운항 시스템을 위한 투자도 지속 중이다. 
지난해 최신 시설의 티웨이항공 자체 훈련센터를 마련했으며 A330 기종 도입에 맞춰 인프라 확충과 교육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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