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3·5·7·8)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기타공사 4개 공구의 총 연장은 49.73㎞이고 발주금액은 약 370억 원이다.

오는 2027년 개통을 위해 18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이 구간은 남북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강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구”라며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철도가 설계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