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2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2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은 6975억4000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발주건수는 359건으로 전년의 334건보다 7.5%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4000만 원으로 전년의 17억5000만 원보다 1억9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 건축 분야는 2599억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8.8%, 발주건수는 130건으로 41.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0억 원으로 전년보다 2억2000만 원 증가했다. 


토목 분야는 4357억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8% 늘어난 반면, 발주건수는 227건으로 2.2%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2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3억3000만 원 증가했다. 


기타(조경·산업환경설비) 분야 발주금액은 18억8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96.3% 감소했다. 
발주건수도 2건으로 전년보다 80.0%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9억4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41억5000만 원 감소했다. 


업무범위별로는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가 7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9% 대폭 증가했다. 
건수는 14건으로 전년 대비 27.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52억1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1억5000만 원 증가했다. 


시공(시공후)단계는 6152억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6% 늘었고 건수는 329건으로 7.5%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8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8000만 원 늘었다. 


설계(설계전)단계는 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9% 대폭 증가했으나 건수는 16건으로 5.9%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5억8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3억3000만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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