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제20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길 위의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 길의 역사와 발전, 길 위 시설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 사진도 출품 가능하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일부터 30일까지 길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1인당 최대 5점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항공(드론)촬영 사진의 경우 비행 및 항공촬영 인허가 증빙자료를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http://drone.onestop.go.kr)에서 발급받아 첨부해야 한다.


수상작은 내달 중 발표된다. 
대상(부문별 1점), 금상(부문별 1점), 은상(부문별 1점), 동상(부문별 2점), 입선(40점) 등에 총 23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길뿐 아니라 길 위의 시설물이나 사람도 사진전의 주제에 해당하는 만큼 길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개성 있고 독특한 작품이 출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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