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에어부산은 내달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내 공항을 출발해 다른나라 영공을 비행한 뒤 다시 국내 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내달 17일과 31일 두 차례 운항한다.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대마도, 나가사키, 사가, 가고시마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항공권은 총액 운임 기준 11만2400원부터 판매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달 휴가 시즌을 맞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해 해외여행 기분도 느끼고, 면세품 구매의 기회도 누리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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