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앞으로 SRT앱에서 위약금 없이 열차 시간과 장소를 변경·확인할 수 있다.


SR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SRT앱에서 ‘타는 곳 안내’와 ‘열차 시간 변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타는 곳 안내 서비스는 열차출발 15분 전부터 열차 타는 곳(승강장) 번호를 SRT앱 승차권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역사 안내 전광판을 찾지 않아도 SRT 타는 곳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열차 시간 변경 서비스는 비대면 예매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도입한다. 
SRT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이 역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앱에서 편리하게 시간 변경을 할 수 있다.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은 “이번 SRT앱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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