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사용시설의 주요 설비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수리·교체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차압유량조절밸브는 지역난방 사용자측 배관계통의 공급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다. 
차압 변화로 인한 유량 불균형을 방지해 지역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을 체결한 사용자 중 올해 지역난방 기계실 1차측(한난으로부터 열을 받는 부분) 차압유량조절밸브 교체 예정 사용자다. 
고장 수리는 최대 40만 원, 신규 교체는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또는 따소미 고객상담센터(1688-2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과 고품질의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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