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8일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2021~2025)’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은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체계 발전과 자율주행차 확산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이번에 처음 마련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의 조속한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차 기본계획안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2025년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체계 상용화 시대 개막’이라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목표는 △전국 고속도로 및 시도별 주요거점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자율주행 서비스(10종 이상) 기술개발 △자율차 상용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제도·인프라 기반 완비 등이다.


추진과제로는 △자율주행 교통물류 서비스 기술 고도화 △자율주행 교통물류 서비스 실증여건 확대 △자율주행 교통물류 서비스 사업환경 조성 △자율주행 안전성 강화 및 기술 수용성 제고 △자율주행 교통물류 생태계 조성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1차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한다.
이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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