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냉난방, 위생, 환기설비 등 최신 기계설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가 ‘기계설비,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2·3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은 기계설비전시회에서는 250여 부스를 통해 냉난방, 위생, 환기설비 등 기계설비 관련 자재류와 장비류 등의 전시가 이뤄진다. 


특별관에서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와 성능점검업에 대해 소개, ‘기계설비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계용 및 시공용 BIM △탄소 감축을 위한 공기조화(HVAC) 솔루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기청정기·환기시스템 등 탄소 감축·코로나 대응을 위한 HVAC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계설비전시회에서는 BIM 중심 기계설비 활성화와 최신 설비설계기술, 한국형 콜드체인산업기반 구축, 그린리모델링 기반 탄소중립 그린뉴딜 실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달홍 회장은 “냉난방, 위생 환기설비 등 기계설비 관련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 소개를 통해 기계설비가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KOTRA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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