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바커케미칼코리아의 마루접착제 ‘바커 T3000’이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바커 T3000 층간소음 저감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에서 실시한 중량 및 경량충격음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바커T3000으로 시공한 실험군에서 층간소음이 1~2㏈ 감소했다.
대부분 현장에서 시공되고 있는 접착 마감재 대조군과 비교해도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슬래브 두께가 30㎜ 증가할 때마다 중량 충격음이 1.5㏈ 감소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바커 T3000를 사용함으로써 슬라브 두께 20㎜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설명했다. 


바커 T3000은 충격 완화 효과가 있는 친환경 마루접착제다. 
제조 공정 과정에 메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오충용 상무는 “바커T3000이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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