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 공청회를 연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앞으로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교통연구원은 2019년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전문가 토론회,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을 통해 이번 계획안을 마련됐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산업발전기반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등의 기본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는 향후 10년간 철도투자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교통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oti.re.kr/index.do)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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