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동주택·상업업무용지 등 토지 483만7000㎡를 공급한다. 

LH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공개했다. 

LH가 올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483만7000㎡(1910필지) 규모다.  
공동주택용지가 186만8000㎡(60필지)로 가장 많고 이어 산업유통용지 163만7000㎡(274필지), 상업업무용지 47만3000㎡(468필지), 단독주택용지 32만4000㎡(945필지) 순이다. 

주택은 공공분양 1만9743가구(21블록),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5365가구(14블록), 10년 공공임대 1390가구(2블록) 등 2만6498가구(37블록)를 공급한다. 

구체적인 사업지구와 공급물량, 일정 등은 전용 홈페이지(www.lhpla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구별 개요, 입지 특성, 도면 등 관련 정보도 내려 받을 수 있다. 

토지의 경우 관심 있는 사업지구를 클릭할 경우 LH 비즈맵(bizmap.lh.or.kr)으로 연결돼 ‘공고 중’, ‘수의계약 중’, ‘매각 완료’ 등의 판매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LH 김재경 판매기획처장은 “이번에 공개된 토지·주택 공급 계획을 통해 실수요자 등 고객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